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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한식. 분식. 회. 파스타. 디저트. 커피. 홍차 ♡ 다른 것도 대부분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도 좋지만 전반적으로 쾌적한 경험을 선호합니다. * 추천(4~5): 여러 번 가거나 멀리서도 가는 집 * 그외에 여행이랑 미술관을 좋아합니다.

리뷰 2204개

기본에 충실한 빵집 & 카페.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열고 (7:30am), 탁트인 공간과 함께 시즌별 셀렉한 생두로 커피콩을 볶아 커피를 준비한다. 빵이나 커피 맛이 괜찮으면서 공간까지 넓은 곳이 별로 없는데 여러모로 괜찮았던 곳. 가격대는 좀 있다. 빵 종류도 꽤 다양한데 이날은 시나몬 번, 바닐라 크림 번만 먹어보았다. 유명하긴 카다멈 번이 더 유명한데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가 어색하면 시나몬쪽이 무난한 선택일 듯. 전반적으... 더보기

오커쇼어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서촌의 오래된 돼지갈비집. 삼겹살/목살 굽는 고기집과 회식용 소갈비가 인기여서 그런가 돼지갈비집 찾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옛스런 분위기의 가게라 신기했다. 과하게 단맛 강한 양념의 갈비집이 많은데 자극적인 맛 덜하고, 적당한 단맛이 있는 맛있는 돼지갈비였다. 특별한 반찬이 더 있거나 하진 않지만 부족하지 않았고, 오래된 가게지만 깔끔하게 유지가 잘 되서 신기했다. 자리는 좀 좁고,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자리가 넓긴 함. 그리고.... 더보기

창성갈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0-1

깔끔한 된장찌개가 맛있는 집. 저녁에 고기 굽는게 메인인데 점심에는 된장찌개 한가지 메뉴만 있다. 팽이버섯, 채소도 많이 넣고, 고추가 들어가서 적당히 매콤하다. 보통 밥 비벼먹는 강된장류 처럼 짠맛 강하지 않고, 적당히 끓여서 비빔밥 해먹으면 간이 딱 좋다. 김치나 콩나물, 무채 등 반찬도 맛있고 비빔밥에 추가해서 비벼먹기도 좋다. 오랜만에 너무 짠맛 강하지 않고 감칠맛 있는 적당한 된장찌개 만나서 아주 좋았던! 다만 ... 더보기

대복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7-9

을지로 대림상가에서 유명한 카페 호랑이의 지점. 외부 간판에는 라떼라고 써있어서 처음 찾을 때는 헤깔릴 수 있다. 요즘처럼 고소한 라떼나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 메뉴가 비교적 일반화되기 전부터 진하고 고소한 라떼(호랑이 라떼)로 유명하던 곳. 살짝 단맛이 있고, 진하고 고소한 느낌의 커피에 오리지널인 아이스로 마시면 그 조합이 꽤 좋았다. 찬 음료를 거의 안마시는데 따뜻하면 단맛이 도드라지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텀블러 ... 더보기

호랑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50

성수에 있는 브루어리. 궁금했던 가게인데 뽈레 모임으로 방문해서 다양한 식사메뉴&안주, 맥주를 마셔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낯을 가려서 새로운 분들 인사는 많이 못드렸는데 자리 가까운 분들과 도란도란 편한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던! 다양한 맥주가 있었는데 늘 새로운 맥주 스타일을 탐구한다는 브루어리 소개처럼 약간 신선한 느낌이 있었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부재료를 통해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 낸다고.... 더보기

서울 브루어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8-12

편안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카페. 성수역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덜 복잡하고, 고소한 라떼가 괜찮다. 귀여운 잔에 예쁘게 담아주는 리브릭라떼는 콩가루가 들어간 크림에 달콤한 우유 조합인데 너무 과하게 달진 않고, 새로운 조합이 익숙한 듯 조금 달라서 재밌었다. 음료가 아주 저렴한건 아니지만 가게 분위기가 아늑하니 마음에 들었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았던 카페.

리브릭

서울 성동구 뚝섬로15길 29

인기의 돼지고기집. 줄이 길어서 좀 한가해지면 가야지 했더니 영원히 줄지 않아서(...) 그냥 가보기로 했다. 가게가 넓지는 않은데 손님이 꾸준히 있고, 홀 직원이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빈 자리가 생긴다고 사람을 바로 급하게 채우는 느낌은 아니다. 지점 특색같은데 성수 팝업쪽 많은 위치라 그런지 일본인이 참 많았던. 추천 많이하는 목살을 맛있게 먹었는데 두툼한 고기가 속이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잘 구워줘서 좋았다. 약간 간이 ... 더보기

꿉당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

브뤼셀의 유명한 펍. 아주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는 벨기에이고, Ratebeer에서 1위라고도 해서 잠깐이라도 들러봤다. 생맥주 종류도 아주 많기 때문에 병 중에 고를 필요는 없는데 모르는 술도 많아서 보통 1~2개는 내가 고르고 나머지는 추천을 받는 편이다. 이날은 많이 마실 수는 없어서 Moeder Pils, Krieken Lambiek 두 잔만 마셨다. 둘다 깔끔하게 딱 그 타입의 맥주 느낌이 잘 나서 좋았던. 체리 ... 더보기

Moeder Lambic

Fontainasplein 8, 1000 Brussel, Belgium

생 위베르 갤러리에 있는 노이하우스(본점)에 가면 모든 초콜렛 라인업이 다 있는 큰 매장도 만날 수 있고, 바로 옆에 노이하우스 아뜰리에 라는 곳을 같이 운영한다. 특별 메뉴로 무스, 핫초콜렛을 운영하는데 메뉴도 꽤 다양하고 (초코무스 종류: 다크76%, 밀크35%, 화이트바닐라, 화이트라즈베리) 취향인 사람은 아주 좋아할 듯. 컵 사이즈도 큰데 2스쿱이 기본이라 고심했으나 주문할 때 말하면 1스쿱도 판매한다. 다크 초코... 더보기

Neuhaus Chocolates

Galerie de la Reine 25, 1000 Brussel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1857년 시작해서 벨기에의 대표 초콜릿 프랄린(지금은 의미가 확장되어 여러가지 종류의 속재료에 쉘 초콜릿을 씌운 한입 크기의 초콜릿을 통칭하는 말)을 개발한 회사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3대 고급 초콜릿(고디바, 노이하우스, 레오니다스)에 포함되어 이름이 유명하지만, 상시 운영되는 매장은 현재 없어서 궁금했던 곳. 노이하우스의 초콜릿은 오랫동안 내... 더보기

Neuhaus Chocolates

Boterstraat 46, 1000, Brussel, 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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