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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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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6.18 방문 작년부터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속 영업중이길래 터무니 없는 풍문을 들었었나 싶었다. 그냥 을지로에 간 김에 방문했는데 영업 종료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니 운이 좋았다. 주변에 들리는 평으로는 '굳이 가보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를 꽤 들었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가게여서 무척 궁금했었다. 결과적으로 먹다보니 물리는 느낌이 들고 (전날의 과음 탓이었을지도 모른다) 입맛에 썩 맞는 느낌은 아니었으나 냉면의 맛보다는 업장 자체의 전통과 분위기가 그리워질 것 같다.

을지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