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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저런 류의 토스트가 유행하길래 작년부터 먹어봐야지 했는데 오늘에야 사먹네 (근처에 있으면 먹어볼만 하겠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어볼 성질의 음식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아메리칸햄치즈(3,600원)를 주문해서 받아옴. 식빵 한 덩어리를3/2정도의 깊이까지만 반을 갈라서 그 자리에 토핑을 넣어 주는 식. 한입 베어무니 자극이 혀에 짜릿하게 와서 깜짝 놀람. 맵거나 신건 아니고, 단맛, 짠맛, 각종 감칠맛이 확 올라오는데 조미료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의 얼얼함이 느껴져서;; 안에 든 계란은 일본식 오므라이스의 그 계란 질감인데 더 달고 짭쪼름하고 감칠맛이 강함. 상위 옵션(데리야키 등)은 더 자극적일 것 같아서 겁나고, 출출할 때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는 괜찮을 듯.

에그드랍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62 베네하임시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