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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

추천해요

4년

신촌과 홍대입구 사이의 진짜 애매한 그 큰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괴수영화도 고지라도 딱히 관심은 없었습니다만 이거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 일단 가게 들어서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정겨운 우드톤 인테리어와 익숙한 '빈티지 편집샵의 그 향냄새'를 맡는 순간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졌는데요, 사방 가득 진열된 고질라 굿즈를 보고 있노라니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너무 좋네요. 꽤 밸런스 괜찮았던 블랙커피에 어떻게 봐도 홈메이드인 고질라모양 쿠키를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틀어주시는 시티팝 잘 듣다나왔습니다. 어쩐지 내 장르도 아닌데 덕력 충전돼버렸네요...

카페 오오키이

서울 마포구 신촌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