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라는 채소가 들어간 해물찜. 삼채는 신경쓰지 않으면 들어간지 잘 모르지만 찾아서 먹어보면 인삼류의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적당히 매콤한 간이라 맛있게 먹었다. 해물찜인데 찜보단 볶음의 맛이난다. 다른 집과 확연히 다른 느낌의 해물찜이다. 셋이서 중자 하나 먹는데 볶음밥까지 하나 추가해서 배 빵빵해지게 먹고 왔다. 해물찜 나오기 전에 삼채와 부추를 이용해 만든 전을 내어주신다. 전이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괜찮은 애피타이저. 홍합 미역국은 두번 리필했다. 깔끔한 맛이라 매운맛 잡기에 좋다.

청해삼채해물탕아구찜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69번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