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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별로에요

4년

근처 안경 피팅하러 왔다가 로라멘 임시 휴업이라 와봤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별로에요. 칠리가 들어간 버거를 시켰는데(단품 9,900원), 받고서 번부터 봤는데 아래 깔린 번이 엄청 축축하더라고요. 그냥 거의 젖어있는 정도. 사람이 많아서 패티를 제외한 건 미리 작업을 해두어서 그런건지, 어쩌다보니 오픈 때에 맞춰서 간 건데도 축축한 거면... 😨 번을 제외한 요소는 맥도날드나 버거킹같은 프랜차이즈보다야 맛있겠지만 굳이 굳이 찾아서 이 돈 주고 먹을 맛은 전혀 아닌 거 같네요. 치아바타 번인 버거를 시켰으면 최악이었을 듯. 잘 익은 듯한 패티는 어딘가 밋밋하고 싱거웠지만 모든 요소가 나쁜 건 아니었어요. 양상추같은 채소 대신 겨자잎이 들어간 건 좋았고, 베이컨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칠리도 괜찮았고, 세트(5,000원)에 나온 프렌치프라이를 위한 사워크림도 괜찮았어요. 프렌치프라이는 평범?

양키스 버거앤피자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4-1

Dune

덧붙여서 가게 분위기는 펍같지도 않은데 요란스럽고 온갖 곳에 붙어있는 슈프림 테이프가 정말 이해가 안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