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빵 + 샐러드 + 파스타1 + 스테이크 = 59000원 트러플파스타 먹겠다고 예약까지하고 가서 어느정도인지 두고보자며 갔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맛! 샐러드 드레싱이 오일베이스인데 식초인지 간장인지 맛과 같이 허브향이 향긋하더라구요. 생파슬리일까요? 궁금합니다ㅠㅠ 그리고 트러플 크림 파스타!! 트러플 파우더를 위에 뿌려주네요. 처음 봤어요. 짜고.. 하지만 트러플향과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짜요! 스테이크는 미디움. 맛나게 잘 구워졌어요. 스테이크 자체도 괜찮은데 오렌지맛? 당근??소스랑 위에 올라간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같이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소스만 따로 먹으면 별 감흥 없는데 같이 먹으니 오렌지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양은 2명이서 먹으니 딱 적절한 느낌!!(오렌지가 맞나.... 근데 진짜 좁아요. 2층에 있는데 몹시 작고 테이블 간격도 좁고... 에어컨 바람을 직빵으로 맞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이 너무 빠르게 식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ㅠㅠ

오마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