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의 신규 업장.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헨드릭스 진을 니트로 한 입 맛보고 진토닉으로도 주문해 보았는데, 진토닉으로 마실 때가 화사한 향이 더 잘 느껴져 좋았다. 시그니처 칵테일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피치 우롱티 어쩌구 칵테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른 업장에서 시그니처를 마시면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꽤 있는데, 피치와 우롱의 향이 아주 잘 어우러졌다. 추천! 접객이 아주 좋고 바텐더님들도 꽤 밝으신(?) 편이셔서, 지치고 힘든 날 가면 절로 신이 날 수 있다! (조명은 꽤 어두웠던 것 같다.)
순
서울 중구 동호로 290 정담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