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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처럼 개성곰탕인가 했는데 아무래도 그 개성이 아니라 유니크해서 개성인다보네요. 녹곰탕, 백곰탕 두 가지 종류의 곰탕이 메인인데 백곰탕에는 화이트와인으로 숙성했다는 명란이, 녹곰탕에는 케일, 시금치, 신선초를 착즙한 오일소스가 올라가고 육수도 따로 주전자에 담아서 따라서 먹는 스타일이라 여러모로 개성 있네요. 곰탕 육수랑 재료랑 섞이니까 살짝 낯설면서도 담백한 스타일이라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녹곰탕이 더 괜찮았습니다. 캐비어 명란구이도 많이 짜지 않으면서도 안주 삼아서도 괜찮을 듯요.

개성곰탕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