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 못하단 인상을 받아 슬픔에 휩싸인... 생각해 보니 마지막 방문이 확장 이전하기 전이긴 합니다. 오늘 운이 좋지 않았던 걸까요?🤔 튀김옷만 잔뜩인 치킨 패티 당첨. 예전에 자주 올 땐 항상 살코기가 실해서 만족감이 컸었기 때문에 먹으면서 아주 슬펐!!!! 그래도 스몰 디쉬와 스페셜 메뉴를 통해 선보이는 맛들은 여전히 훌륭.(그래서 다시 오긴 올 것임.) 다음 방문 땐 여러 사람과 방문해, 스몰디쉬 잔뜩 주문하고 맥주 ... 더보기

르 프리크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고추전 정말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셋이서 만두국 두 그릇과 녹두전 한 접시에 막걸리 주문! 만두국 국물은 멸치 육수 맛이 강했고요, 사진만 보면 "저게 뭐야?" 싶지만 정말 국물을 무한히 퍼 마시게 됩니다... 만두를 반 쪼개서 국물에 푹 적셔 먹으면, 다른 고명 필요 없는 완벽한 맛! 녹두전, 고추전 반 접시씩 파는 거 너무 짱임. 녹두전은 선호하는 메뉴가 아니라 자주 사먹지 않는데 여기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뉴만두집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38

여름에는 거봉녹차를! 차 한 잔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 카페 내부 구조상 사람이 많을 때 가는 건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했고요, 사람 없을 만한 조용한 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면 추천.

대충유원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6

평일에 쉬어서 좋은 것 중 하나는 웨이팅이 긴 집에서 어렵지 않게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 2시쯤 궁금했던 고트델리 피자를 맛 보았다. 쫄깃 쫀덕한 도우가 인상적이었고 재료의 조합이며 양이며 적절하다는 느낌! 코울슬로도 부드럽게 술술 들어가고 마늘쫑 피클이 1인 1판 거뜬하게끔 도와 줌. 엄-청난 특색을 기대하고 갈 만한 집은 아니지만, 후회없는 한 끼가 가능하다. 다음엔 샌드위치류 먹으러 방문해 보기로🙂

고트델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5가길 13

사직동 주민센터 바로 가까이에, 오버트 🟩 고소한 맛이 강한 브라운 원두 아메리카노 1잔! 산미 있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딱 좋았다. 아메리카노가 5천원이라 싸진 않지만, 아메리카노 5천원이 비싸다고 말하기도 좀 그런 세상이다. 또 오버트는 모든 음료를 아메리카노로 무료 리필 해주기에 그것까지 감안하면! (예전에는 1회 정도 무료 리필을 해주는 카페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젠 정말 흔치 않은 서비스임.) 분위기만 두고 본다면 약... 더보기

오버트 서울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