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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

추천해요

1년

도민 추천 맛집이라고 찾아갔던 성산항 근처의 물회집이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물회 재도전으로 찾아간 집. 사실 이전에도 가 본 적 있는 집이었다. 물회랑 회덮밥 먹으려고 했는데 전복죽 주문제한이 있길래 맛집인가 싶어 특물회와 전복죽을 시킴. 결론은 성공적. 전복내장이 진해서 전복은 별로 안 들었지만 만족스러웠고, 물회엔 전복+삶은 소라+삶은 한치가 있다고 미리 알려주었는데 좋아하는 해산물류라 좋았다. 물회에 회는 없음. 물회에 국수파인데 여긴 밥만 준다. 근데 밥과 물회가 잘 어울린다는 걸 새삼 깨달음. 전복죽은 1인분만 포장도 된단다 (우리가 2 전복죽을 시켜먹었으면 불가했으려나? 모르겠네). 공항에서 멀지 않으니 동선 맞추기는 쉬울 듯 하나 시간대를 맞춰가는 것이 관건일 듯. 10시 오픈인데 10시 5분 도착했더니 아마도 줄서 있던 사람들로 다 가게가 차고 대기 3번을 받았다. 10시반쯤 들어가서 먹음. 부두쪽(안쪽)으로 2분만 걸어가면 도두항이 다 보이는 등산로(?산책길?)가 있다는 도민 분의 말씀- 시간 상 못 갔지만 다음 번에 가겠다고 혼자 다짐 ㅋㅋ (9.30 방문)

도두 해녀의집

제주 제주시 도두항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