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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부미면옥_함흥냉면부문 동네맛집(1) 최근방문_’22년 6월 1. 선천적으로 맵찔이라, 빨간색음식에 대한 알러지가 있다. 내가 알고있는 맛이 아니라면, 의심이 생겨 찾지 않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부미면옥도 같은 이유로 전혀 방문 계획이 없었지만, 와이프가 먹고 싶을땐 ㅋㅋ 어쩔수 없다. 2. 함흥식 비냉은 맛있겠단 생각은 항상 하지만, 내 발로 들어가 먹어본 적은 많지 않은 메뉴다. 심지어 고기집 후식으로도.. 밥과 된장을 고수하는 스타일이라, 표본이 많지않다. 감안하고 보셨으면 좋겠다.   - 비빔냉면(10,-) / 회냉면 (11,-)   : 비빔냉면과 회냉면 둘다 쫄깃쫄깃 한 전분면에 새콤 매콤 달콤한 비빔냉면소스다. 차이는 간재미의 유무다. 비빔면 치고 자극이 크지 않고, 비빔냉면에 필요한 그 맛들만 있다. 그리고 절반쯤 먹다가 설탕과 식초를 넣고 쓱 먹으니 조금더 자극이 더 강해져 혀가 익숙해질틈 없이 쭉 맛있다 ㅋㅋ 단, 간재미는 아쉬움이 컸다. 식감도, 맛도 아쉬웠다. 그냥 비빔냉면이 조금더 나을것 같다.   - 만두 (5EA, 10,-)   : 나는 적당히 괜찮은 다른 곳들과 비슷한 만두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만두를 싫어하는 와이프가 절반이상을 먹는것을 처음봤다ㅋㅋㅋ 다음에도 시켜야겠다. 3.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스타일의 맛이다. 최근 비빔냉면은 평냉집에서의 비빔 또는 고기집에서의 시판냉면, 레토르트 냉면이 전부였던것 같다. 오랜만에 기분좋은 식사였다. 누군가에게 추천해줄만큼은 아니지만, 나는 종종 와이프가 가자고 할것 같다. ※ 결론 근처에 살고, 마침 함흥식 얇은 전분면의 비빔냉면이 땡길때.. 추천드립니다.

부미면옥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19 하나유치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