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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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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3년반만의 레스쁘아. 여전한 양파스프로 시작. 어쩐지 계절감도 그렇고 여튼 스프는 좀 코스구성이랑 안어울리는 것 같았지만 시그니처니까^^;; 그 이후에는 입맛돋구는 비트 샐러드, 에스까르고, 메인이었던 광어까지 만족스럽고 배가 엄청 부른 식사 였다. 예전에 왔던때 보다 테이블들이 붐비지 않고 조용하여 인스타그래머들은 이제 잘 안오나보다 싶었음. 오랜만의 방문에도 음식은 여전히 맛있으니 이대로 쭉 뚝심발휘해서 전통있는 비스트로로 묵묵히 자리잡아 주시길. 가끔가서 호롤롤로 행복한 저녁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레스쁘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9길 16 테이블 202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