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빵집이네요. 사장님께서 연신 주문받은 빵을 빵칼로 슥슥 썰고 계셨어요. 처음 가서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감자포카치아, 소세지바게트, 밤치즈 사워도우 이야기하셨어요. 저는 밤치즈만.. 말차 통팥 사워도우로 바꿔서 주문했습니다. 여기 빵...맛있네요. 소세지바게트... 소시지가 통으로 들어갔는데 순삭입니다... 몇입 먹으면 없어요. 뽀독뽀독 소시지와 바게트가 넘 잘 어울려요. 사워도우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길요! 진열대 외 사진촬영은 삼가해달라는 글을 보고 사진 찍으면 안되냐고 여쭤봤는데, 사장님 얼굴 안 나오게 찍는 건 괜찮다고 하셨어요 ㅎㅎ 생활의달인이 그냥 촬영을 해서 영 맘이 상하셨었나봐요. 그 이후에 사진촬영 관련한 글을 붙여두신 듯 합니다. 이래저래 이동네가 흑백요리사 이후 시끌시끌해서 여기도 그 여파가 있나봐요🥲
없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