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손자까

추천해요

5년

#오늘의저녁_ <건대/건대쑈촬땐> 중국 친구가 한국에서 먹어본중 가장 고향의 맛에 가깝다며 데려간곳. 양꼬치를 비롯해 거의 개당 500원이고, 경우에 따라 1000원의 저렴한 가격. 고기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데, 양념이 되어있지 않아 육향과 고소함이 훨씬 좋았다. 건두부꼬치와 힘줄구이도 노릇노릇 구워먹으니 꿀맛! 닭똥집양념구이는 쵸큼 매움. 사랑해요 쯔란 😍😍😍 #philia_food

작은양꼬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23 1층

미식의별

검색해보니 프랜차이즈고 건대가 7호점인가 보네요. 이제 본토맛이 나는 프랜차이즈가 생기는 단계까지 왔군요. 재밌습니다. ㅎㅎ

Flowing with time

역시 이곳도 양꼬치에 즈란을 뿌려주지 않는군요.

손자까

@maindish1 제가 알기로는 지점이 제주 포함 세 개 정도 있었는데요, 두 지점은 같은 건물에 있고 아마도 이름만 6호점 7호점 그런듯요. (나머지는 확인못했어요) 제가 갔을 때도 제 테이블 말고는 대부분 연변 사람들이나 중국인들이었단요~

손자까

@misty8628 츠란은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서 마음껏 섞어먹을 수 있습니다. 츠란 없는 양꼬치는 상상하기 어렵네요ㅎ 심양 출신 중국 친구 말로는 본토는 양념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한국식으로 변형된걸 수도 있겠네요.

Flowing with time

이게 지역적인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동북에선 그냥 고기만 구워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베이징에서 그 밑으로는 다들 양꼬치에 미리 여러 향신료 및 즈란을 발라서 굽습니다. 혹은 구우면서 고기 위에 뿌리듯 붙이기도 해요. 동북지방의 스타일은 중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마이너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저도 즈란이 고기에 발라져서 구워질 때 나는 맛을 좋아해요 ㅎㅎ

손자까

@misty8628 네! 중국이 워낙 대륙의 국가이니 충분히 그럴꺼란 생각이 드네요 :)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취향을 찾으면 그게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ㅎ 저는 요즘 식자재의 고유한 맛을 살린 요리들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어서 이 곳 양고기도 입에 맞았습니다. 물론 쯔란은 절대 놓칠 수 없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