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스테이크 팝업할 때 방문함. 토종닭 스테이크 엄청 궁금했는데 드디어 맛봐서 매우 좋았음. 스테이크라길래 개인 접시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불판구이라 약간 놀랐음. 소금구이로 시켰는데 애초에 마리네이드가 되어 있어서 달달했음. 닭껍데기가 바삭해지지만 속은 촉촉하니 먹기 좋았음. 다만 아쉬웠던 건 닭 스테이크 전문 가게가 아니라 일회성 행사였기에 곁들임 찬이 매우 따로 놀았다는 것. 인당 고기를 250g이나... 더보기
2019년 10월 17일 광화문 산방돼지395.2 이곳은.. 우여곡절이 많은 곳입니다. 워낙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예전부터 가보려고 노력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았네요 😂 강남에도 있고, 광화문에도 있으니.. 예약할 때 조심하셔요 허허 각설하고, 오겹살 정말 맛 좋았습니다. 꼬독꼬독하니 식감 굿👍 직접 구워 주시니(바쁠땐 빼고) 먹기 편하고, 직원분들도 모두 손이 빠르셔서 인기많아서 늘 바쁜곳 치고는 정말 서... 더보기
최근에 광화문 근방에서 제일 잘되는 식당 중 하나 같은 산방돼지 395.2 입니다. 사실 몇 번 가려고 할때마다 자리가 만석이길래 이번에는 그냥 기다려 봤거든요. 한 테이블이 식사가 끝나가기는 하는데 술을 드시고 있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는 상황에서. 그랬더니 정말 꼬박 한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네요. 😇 고기는 삼겹살과 목살 두가지를 파는데, 돼지 종류가 또 두가지입니다. 산방돼지와 방목돼지. 그래서 총 4가지의 고기를 ... 더보기
토요일 밤 세종문화회관에서 6시에 시작한 공연이 9시에 끝나서 저녁식사 시간을 놓쳐버렸는데, 가고싶은 호반은 영업시간이 9시 혹은 10시로 안내돼있어 주문이 안될 것 같아 경복궁역 근처 안주마을까지 한번 가봤습니다. 9시 반에 도착했는데 만석에 19팀 대기 ㅎㅎㅎㅎ 가는동안에 대기 상황을 알고싶어서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광화문근처에서 밤늦은 시간 운영하는식당이 별로 없는듯했는데 산방돼지는 11시까지 운영한다고 나왔기... 더보기
요즘 월향타운이 예전 같지 않게 썩 괜찮아서 놀랍다. 아이디어풀과 자본이 만났으니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고. SNS 인싸들도 무시 못할 지원군. 지난 10년은 백종원의 시대였는데 앞으로 이대표님 과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아무튼 다른 곳도 아닌 조선일보 건물에 월향이랑 박찬일 셰프님 가게 나란히 있는 게 그렇게 웃길 수 없다. 산방돼지 뼈등심 1인분과 방목돼지 스페셜부위 컷팅 1인분을 시켜 보았다. 뼈등심은 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