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 -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덜덜 떨면서 문을 열었다. 자리에 앉으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사장님이 담요 여깄다고 건네주시면서 “날씨 많이 춥죠?” 하시는데, 사장님의 그 따뜻한 미소에 얼었던 몸이 싹 녹아버렸다. 나는 친절한 사장님들이 너무너무 좋다. 음료는 버터크림라떼, 밀크티, 딸기라떼를 디저트는 후르츠산도, 토스트쿠키, 브라우니를 시켰다. 버터크림라떼는 위에 약간 쫀득하면서 부드러운맛... 더보기
꽤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카페 달력. 위치가 애매해서 가보지 못하다가 방문! 테이블이 큰 테이블 하나, 미니 3개로 협소함. 조용하게 시간 보내기 좋다. 디저트는 1-2가지로 날마다 바뀌기도 한다. 달걀 후라이같은 아이싱이 올라가 있는 토스트 쿠키, 후르츠 산도가 유명한데 내가 방문한 날에는 할로윈 기념으로 귀여운 꼬마유령과 세상에서 제일 안무서운 프랑켄슈타인이 그려진 미니 구겔호프가 있었다. 꼬마유령이랑 따뜻한 고구마라떼 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