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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위치에 있어 마음먹고 가게 되는 곳 그저그런 포장마차의 우동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었습니다 돈까스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아무래도 술미시는 분위기이다 보니 이른 저녁이 아니면 식사하는 분위기는 아닐 수도
한신우동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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