껠끄쇼즈
quelquec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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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타르트 10,500원 파사트 12,500원 디저트로 유명한 껠끄쇼즈 본점을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오픈 하고 한시간 뒤에 갔는데 시그니처인 바닐라 타르트는 이미 없더라구요🥲 시트러스 타르트는 새콤한 맛과 타르트 사이의 균형을 잘 맞췄고, 파사드는 다크초콜릿 풍미를 가장 잘 녹여낸 디저트 인 것 같았습니다. 다만 보이는 것 보다 디저트가 매우 작아요. (파사드의 경우 조금 큰 에끌레어 사이즈?) 손이 많이 갈 것 같다는 ... 더보기
로즈꿀 장미의 향이 강하고 향기롭게 나며 꿀의 달달함이 천천히 입안을 감싸는 느낌. 아주 매혹적인 맛의 마카롱이고 프릴도 적당히 쫀득했다. 웨딩임페리얼 마리아주프레르의 웨딩임페리얼의 맛을 마카롱으로 재현했나보다. 바닐라와 카라멜 향을 마카롱 맛으로 어느정도 보여준 느낌. 차의 느낌까지는 잘 모르겠어서 다음엔 다른 걸 골라보는 걸로. 더블바닐라 바닐라의 맛이 확실하고 향긋하며 달달하게 났다. 프릴의 쫀득함이 마음에 들고 은은한... 더보기
껠끄쇼즈 홀케이크는 라바즈나 르페 홀케이크 만큼의 만족도는 끌어내지 못하네요. 애초에 과거에도 몇 번 그랬어서 한동안 홀케이크는 안 사다가 오랜만에 시도해봤는데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 대놓고 아쉽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야요. 일단 사이즈가 조각케이크 수준으로 쁘띠해서 홀케이크 특유의 만족감을 전혀 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조합이 겪어보지 못한 최상급인 것도 아니고 좋은 딸기의 맛을 폭발적으로 끌어냈다는 느낌도 없고. 리치 ... 더보기
자세한 평은 사진에 적어두었습니다.(첫번째 사진) 쇼트케이크는 거기서 거기라는 혹은 바로 나온게 가장 맛있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맛입니다. 올해 여름에 처음 선보이신 망고쇼트케이크를 먹고, 딸기철에 딸기로 꼭 한 번 만나보고싶다고 간청드렸어요. 너무 큰 기대는 걱정스러워 하시기에 저도 기대감을 너무 높히지 않으려고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여름의 망고는 여름의 계절감을 담은 제누아즈 시트와 크림이었고, 겨울의 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