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평냉집..ㅜ 나름 예전부터 이름을 들어오던 곳인데 회사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멀긴하지만..)에 있길래 다녀와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있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빠지더라구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이 곳은 특이하게도 평냉인데 살얼음이 있는 버전을 주문할 수 있어서 살얼음 있는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비빔냉면은 신맛이 도드라지는데 다른 평냉집에서 먹는 비빔냉면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근데 꽤 매워서 깜짝... 더보기
우레옥으로 입문한 당신 다음 단계는 이곳입니다! 을지면옥과 같이 진짜 슴슴한 정도는 아니기에 하지만 우레옥처럼 간이 엄청 강하지는 않아 우레옥다음으로 가기에 추천한다. 나와 같이 이빨이 약해 차가운 겻을 먹으면 이가 시린 애송이들을 위해 얼음을 빼달라고하면 빼주시며 양많이라는 숨겨진 옵션이 존재한다. 12000원짜리 녹두전을 시킬까 말까 고민하던 것은 냉면 국물 한입이면 제정신을 차리게 해준다. 녹두전은 맛있는 데 너무 작다! ... 더보기
*여름으로 가는 중간의 냉면한그릇, 을밀대 역삼점. 퇴근 후 30분을 넘게 걸어왔는데 갈증이난다. 벌써 그렇게 될 계절이란 말인가. 자리를 잡고 냉면 두 그릇을 주문. 일행은 물냉면, 나는 거냉. *거냉 얼음이 있냐 없냐의 차이일뿐 물냉면과 같다. 약간 미묘한차이가 있다면 거냉일 때가 감칠감과 짭조름함이 더 맛볼 수있다는 것이다. 목이 마르다보니 면보다 육수를 먼저 시원하게 비워버려 육수추가 요청. 면은 어제먹은 잠원동 평양면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