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커피
Who-s Coffee
Who-s Coffee
테이블 대신 bar 자리만 있는 작은 카페. 들어가자마자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이상한 냄새(찌린내)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친 듯 하다. 메뉴는 3가지. 블랙(아메리카노), 화이트(라떼), 필터. 라떼만 마시는 나는 선택권 없이 화이트로 주문. 평소에 마시던 라떼 보다는 연하고 그리 쓰지 않았다. 하지만 아바라만 마시던 커알못에게는 너무나 먼 커피였다. 앉아서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더보기
작은 카페에서 리즈너블하게 하는 드립커피가 있으면 무조건 감사하며 먹는데 후스커피에도 드립이랑 아메리카노가 천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드립커피를 픽. 산미가 좀 있는 편이라는 얘기를 듣고 궁금했는데 기분 좋은 산미 정도였다. 옛날에 커피 교수님이 운영하는 집에서 잘하는 커피집과 못하는 커피집을 구분하려면 산미 있는 커피를 식은 후 먹었을 때 여전히 맛있느냐로 보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후스 드립커피는 좀 식어도 여... 더보기
맛있는 커피집을 또 찾았다. 근처 인바이티드가 점점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반대로 나의 방문은 줄어들게 되면서 또 다른 맛좋은 커피집이 필요했을 때 기분 좋게 발견했다. 더욱 중요한 건, 이 근처 (인바이티드, 카키바움, 카카오붐 등) 커피 가격의 거의 절반 가격으로 필터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원두도 싱글과 블렌드를 고를 수 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조오금 스몰한 사이즈의 컵에 커피를 담아주신다. 사이즈를 up하시고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