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얼마 전에 재방문 의사 없다고 썼는데 모종의 이유로 재방문했다. 나라는 인간은 마제소바를 좋아하는 망각의 동물이라 이전 방문 때의 마제소바에 대한 아쉬움을 잊고 마제소바를 시킬 뻔 했으나.. 망플에 적어놓은 마제소바에 대한 내 평을 다시 읽고 돈까스만 시켰다. 에비돈카츠세트(12,900)를 시켰다. 돈까스와 새우튀김 두 마리가 나온다. 정갈하게 샐러드, 밥, 우동, 연유치즈떡과 함께 나온다. 튀김이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더보기
먼저 밝히자면 나는 마제소바 평에 대해 박한 편이다. 아직 정말 맛있는 곳을 못 먹어봐서 그런지, 느끼기로는 마제소바 전문점들의 수준이 높지는 않은 듯 한데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낫다는 이유로 절대적으로 맛있다고 평을 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 직장인들이 많아 평일 점심에 가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이 정도 웨이팅이면 웬만하면 맛있겠지 싶었는데.. 영 별로다. 두 명이서 마제소바(8,900)와 마제소바돈까스세트(12,9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