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 — 주소는 빨간벽돌 건물 2층 신발장 너머. 비밀의 통로를 지나 신발장을 옆으로 밀면 사적인 바 공간이 나타난다. 방문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매니멀스모크하우스, 모터시티 등 ‘매니멀트라이브’를 진두지휘하고 계신 최지형 셰프님과 ‘오스테리아오르조’의 김호윤 셰프님이 합작한 비스트로바였다. 운이 좋게도 최지형 셰프님이 가게에 계셔서 오랜 시간 담소를 나눴다. 솔직히 그간 내 머릿속 매니멀트라이브는... 더보기
오랜만에 발견한 저렴한 콜키지O + JMT안주 와인바 콜키지 3만에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강남권 와인바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방문 전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조리스킬이나 디쉬 자체의 완성도가 좋아 아주 만족스러웠넹. 접객이나 분위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조용해 1차로 식사하러 오기에도, 2차로 가볍게 안주에 와인 한병 하러 오기에도 좋습니다. (디저트로는 “Whisky & Cigar” Hojic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