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완 선릉점
八碗
八碗
■ 우육면 홍탕 (8,000) 수타 면을 쓴다고 써있었는데, 면이 엄청 탱탱했다. 그런데 면이랑 국수랑 따로 놀았고 특히 초반엔는 더 심했다. 다 먹을 때 쯤에서야 국수가 좀 국물에 풀렸는데, 초반의 탱탱함은 없어져서 아쉬웠다. 홍탕을 시켰더니 마지막에 국물에 고추기름을 뿌려주셨는데, 아마 일반 맑은 탕에 고추기름만 두른 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고추기름과 원래 국물마저 너무 따로 놀았고, 열심히 휘저었는데 안 섞이다가 이것도 ... 더보기
이미 이런 스타일의 중국음식을 먹어봤다면 피해야할 곳. ㅡ 우육면의 면은 세가지로 선택이 가능한점은 좋다. 육수는 그럭저럭 잘 우려낸듯 먹을만 하나 고기질은 눈으로도 좋아보이지 않았고 먹어도 역시였다. 국물요리임에도 무는 푹 익혀지지않고 아삭하다. ㅡ 야채전병은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메뉴로 실패할 일이 없었다. 야채크래커 맛의 느낌 ㅡ 가지탕수는 어향가지라고 생각했다. 여름의 가지는 튀기기에 접합하지 않다는걸 감안하더라도 빨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