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날짜: 24-01-13 뜨끈한 걸 먹은 뒤엔 단 것이 땡기는 법이므로, 타케모토에서 우동을 먹고 근처 디저트 집을 찾아보다 발견한 후암동의 소월길 밀영. 알고보니 꽤나 오랜 기간 동안 이곳에서 영업을 하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인것 같다(나만 빼고...). 2층으로 올라가면 내부 공간은 좁은 편이고, 분위기는 LP로 가득 찬 오래된 책방 내지 레코드점을 간 것 같이 아늑하다. 의흥홍차 🤡: 중국의 의흥이라는 지역에서... 더보기
초원에서 배불리 먹은 식구들에게 “소화삼아 걸어가야지 않겠냐” 며 이곳으로의 이동을 획책해봅니다. 동선이 안나와서 방문은 못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문 또는 배민이나 쿠팡이츠 배달권이던 사무실로의 택배주문으로만 이용해왔기에 공간이 궁금했거든요. 출입문앞에 서기 전까지 ‘이곳이 그곳 맞을까’ ‘설마 밖에서 보이는 간판.. 불안한데’ 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두려움을 버리고 입장하시길 바랍니다. 창가 자리에 앉지 못해 조금... 더보기
산딸기쉬폰 7,800 밀크티(호우지차 선택) 6,000 밀영의 산딸기가 들어간 케이크를 드디어 ! 맛있다 사실 저번엔 산딸기가나슈 먹은 것 같기도ㅋㅋㅋ 밀크티는 취향이 아니였다라고 메모해놨네 호지밀크티는 부드럽고 맛있다. '와 이거 진짜 기가막힌다!!! 잊을 수 없는 맛!!'은 아닐 수 있지만 아늑한 공간에 맛있는 케이크와 차 밀영 케이크들은 무겁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 그렇다고 맛이나 질감이 너무 가볍다는건 아닌데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