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통삼겹구이를 이제야 맛본 제가 헛산 것 같이 느껴지면서도 이제라도 이 맛을 맛봐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쉽다면 굳이 감성을 일케까지 추구했었어야 해서 테이블을 좁게 만들었어야 했나... 정도..?? (효율만 따지는 것을 보니 늙었나봅니다(?)) 초벌해서 주시는데 그래도 통삼겹인지라 꽤 불에서 익혀야 하고 대신 껍데기는 호다닥 먹을 수 있는데 통삼겹에서 바로 잘라낸 껍데기는 이런...맛이군요!! 고기도 정말 맛있고 나중에 저 뼈다귀도 뜯어먹어봤어요.. 상추는 종류별로 있고(깻잎은 없네용) 가니쉬(채소들)은 계속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릴된 채소... 맛없없!!! 최고에요 정말... 약간 테이블이 불편한 것만 빼면요!! 꼭 또 갈 것입니다 ㅜㅜ
빨간 의자집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