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왔을 땐 사실 그리 맛있단 생각을 못했는데요. 아... 두번 오니 이 집의 웨이팅이 그리 많은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일단 지난번과 달리 닭갈비+닭내장+우동사리 이렇게 시켰는데요. 고민하며 주문 하시는 분께 “내장 어때요? 하나씩 해도 괜찮아요?” 묻자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먹는 걸 더 좋아해요” 오! 정말 좋아요. 내장 꼬들꼬들. 내장 쪽이 더 맛납니다. 그리고 맵지는 않으면서 확 - 나는 특유의 향이 있어요. 뭔가 볶음을 잘 한 중국음식 같은 느낌요. 구워주시고 살펴주시기 때문에, 탈 것 같다고 생각해도 더 두라는 말씀이 실로 맞더군요. 이런 경험을 하면 그래서 평이 좋은 식당은 한번 더 가서 확인할 필요도 있구나.. 싶습니다. 여길 추천해준 분들 감사해요 🙏

일쩜오 닭갈비

강원 춘천시 후만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