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이이

추천해요

4년

너무너무 좋아하는 바. 매번 두 잔만 마시자 하고 입장했다가 돈 십만원씩 쓰고 나오게 된다. 바텐더들이 이야기에 끼어드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는데 여기선 딱 즐거울 정도여서 꼭 바 자리에 앉는다. 동행인이랑 라벨이 예쁜 술 병들을 구경하면서 이걸로 만든 칵테일은 뭐가 있어요? 이거는요? 하면서 맘에 드는 라벨들의 술들을 맛보고 칵테일로 주문해 먹어보고 했는데 가지각색으로 황홀할 만큼 맛있었다. 참에 처음 방문한 동행인에게 데려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