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작은 카페를 한다면 이렇게 하고 싶어요😊 무척이나 평범한 길가에서 한 블록 들어오면, 초등학교와 으레 떠오르는 학교 근처 상점들이 있어요. 그 곳 중 조금 그림체가 다른 곳입니다. 제가 먹었던 건 갈레뜨인데, 가내수공업으로 빚은 만두에 대한 보답으로 여자친구가 갈레뜨를 선물해줬네요😘 통통한 겉보기와는 다르게 속이 비어있고, 패스트리처럼 층층이 쌓인 사이에는 고구마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달지 않고 풍미 있는 디저트였어요. 아쉽게도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주변에 지나갈 일이 또 있다면 망설임 없이 가서 다른 것도 맛보고 싶네요.

드 소영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6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