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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감기기운이 있어서 김치찌개나 먹으러 가볼까 하고 내려오던 중 갑자기 짬뽕이다! 기분이어서 들어간 동네 중국집. 이 자리를 아주 오랫동안 지키고 있던 가게지요. 조금 늦은 식사시간이었는데 여러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친구와 짜장 하나 짬뽕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짬뽕은 짝짝 붙는 국물이 좋았고요(컨디션때문일까요...?) 하지만 야채나 해물은 별로 없었어요. 짜장은 양파가 많은 달짝한 맛.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적당히 동네 산책하다가 들어가볼만한 집. 이 동네 사는 친구 말에 따르면 탕수육이 괜찮다네요. 그런데 양이 조금 적었어요. 보통 둘이 나눠먹어도 다 먹지는 못하는데 오늘은 국물까지 다 먹고서는 아 뭐 그냥 적당히 먹었네 하는 느낌. 아 깨는 빼주세요......

옛날 중국집

서울 성북구 성북로8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