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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끼룩

추천해요

1년

우리가 남이가! 각 바 사장님께서 내일 뭐먹냐고 물어보셔서 “글쎄요~” 하니까 “부산 오셨으면 복지리 드시고 가야제” 하셔서 이전에 금수복국 먹어봤다니까 정색하시며 꼭 초원복국 본점 가서 복지리 먹으라고 하시더랍니다 🤣 제가 “그 도청 사건 초원복국이요?” 하니까 맞다시며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확실히 훨씬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자주 못오니까 복튀김 소짜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옆테이블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배우 같이 생기신 분이 붉은 색안경을 쓰고 혼자서 복불고기에 소주 3병을 비우고 계시더니 실없는 아무말 농담을 종업원 분께 던지고 종업원 분은 가볍게 무시하는데, 그런 풍경이 ‘내가 지금 부산에 있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었습니다 😇

초원복국

부산 남구 황령대로492번길 30

마르슬랭

봉투가 약국 약봉투 같아요 ㅎㅎ 귀엽습니다. 복지리 튀김도 실해 보여요 ㅎㅎ

윤끼룩

@leotom 저 봉투 실제로는 엄청 크답니다! ㅎㅎ 복튀김이 남아서 포장해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뼈주부

으... 여기 해장하러 갔다가 또 파란병을 까는 곳... ㅎㅎ 역시 각사장님 추천은 좋아요 ☺️☺️

윤끼룩

@cotes_durhone 사장님 엄청난 맛잘알 같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