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는 평양집, 원대구탕을 비롯해 오래된 맛집들이 즐비한데요. 그 중 작은수산시장은 전남 영광 출신의 사장님이 하나같이 맛있는 해산물을 정갈하게 차려주는 횟집이에요. 예전에는 지금보다 가게가 컸는데, 지금은 가게를 많이 줄이셨더군요. 그래도 손맛은 여전해요. 1인당 70,000원을 내는 오마카세 메뉴를 시키면 먼저 사진처럼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고요. 다 먹고 나면 멍게, 고등어회를 비롯한 맛있는 회를 두 번에 나눠 준비해 주세요. 쫄깃하고 달큼한 회만 맛있는 게 아니라 전복내장을 갈아넣은 샐러드는 눈이 튀어나올만큼 훌륭하고요. 회덮밥과 라면까지 맛없는 게 없어요. 다 먹고 나면 배가 터질 지경이 되어버려요.
작은 수산시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