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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파주와 광명, 그리고 홍대 부근에 자주 출몰하는 먹뚜기
홍대/합정/상수

리뷰 544개

비건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베지앙.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네요. 템페 팟타이를 먹었는데 고수 많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팟타이도 템페 중간중간 곁들이니까 단조롭지 않고 괜찮았어요. 매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나 직원이 많지 않아서인지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퀄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브런치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베지앙

경기 파주시 맨드라미길 20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풍, 네기 두 가지 버전이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철판에서 슥슥 만들어주는 거 보고 싶어서 바 자리에 앉았는데 두 개가 엇비슷하게 나가네요. 비주얼도 좋지만 간도 너무 세지 않아서 하이볼 곁들여서 먹기 좋았어요. 갈릭쉬림프도 새우도 큼직하고 탱글하고 철판구이 야채랑 조합도 굳! 하이볼은 짐빔, 산토리 외에 미도리나 수이, 메이커스마크, 히비키 하모니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매력적이네요.... 더보기

호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0-11

우유를 캔에 담아서 주니까 좋네요. 초코우유, 딸기우유 두 가지 맛봤는데 딸기는 딸기 과육이 함께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고 상큼해요. 초코우유는 약간 빠삐꼬 녹인 맛 같은 ㅋㅋ 크로플과 군고구마도 달달해서 간식으로 딱 좋았어요. 영업시간도 주변 다른 카페보다 길고 배달도 가능해서 편하게 방문할 만한 카페.

국민우유집

경기 광명시 하안로 293-14

맨날 포장만 해서 먹다가 매장에서는 처음 먹어봤어요. 둘이 와야 먹을 수 있을 듯한 고추쟁반짜장 먹었는데 요거 맛있게 매콤해서 입에 착붙이네요. 비주얼은 투박한데 한 입 먹으면 킥이 있네요. 탕수육은 케찹 소스 느낌도 나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탕수육 튀김이 좋아서 덴뿌라 주문해서 그냥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짬뽕 국물도 함께 주셔서 넘 좋았어요.

송죽장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203

첫 방문이라 모듬으로 주문. 원격 줄서기가 가능한데 금요일이라 그런가 20팀,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등심을 더 좋아하지만 여기는 안심이 압도적으로 맛있네요.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한 극강의 부드러움! 등심도 비계 부분이 전혀 질기지 않고 고소해서 느끼하지 않도 좋았어요. 트러플오일, 소금, 돈까스소스, 와사비 등으로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헤키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33

미나리삼겹살 주문했는데 싱싱한 청도 미나리를 넉넉하게 주네요. 고기는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인데 일단 고기부터 굽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나리랑 김치를 올려 먹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미나리는 질기지 않고 상큼해서 삼겹살이랑도 잘 어울렸는데 문제(?)는 삼겹살 구울 때 기름이 너무 튀네요. 초반에는 좀 기름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기 바빴던 ㅎㅎ 미나리전도 전혀 질기지 않고 바삭바삭하니 괜찮았습니다.

청도 미나리식당

서울 마포구 성지길 42

가게 이름은 심학산닭갈비지만 닭갈비, 부대찌개 딱 두 가지 메뉴를 판매합니다. 양이 꽤 많아서 인원수보다 하나 적게 주문하고 공기밥 추가해서 먹어도 괜찮아요. 썰다가 남은 소시지라면서 소시지를 따로 주시는데 함께 넣어서 끓여도 푸짐하니 좋아요. 소시지도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가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집에서 먹는 느낌이라 속이 좀 편해요. 매장 한쪽에 라면사리가 쌓여 있어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김치전도 자유롭게 구워 먹... 더보기

심학산닭갈비

경기 파주시 교하로 623

어버이날 가족 모임으로 방문했는데 어복쟁반 중 사이즈에 나중에 사리 추가해서 먹으니까 깔끔했어요. 여기는 어복쟁반이 만두나 전 같은 거 없이 고기랑 쑥갓, 버섯 위주의 담백한 구성이네요. 만두도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드시고 룸이 있어서 모임하기도 조용하니 만족스러운 한 끼.

능라도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56

혼술하러 오는 분들이 많은 동네 와인집이네요. 메뉴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봤는데 두루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와인도 가격대가 넘 비싸지 않고 하프 보틀도 판매하니까 좋네요.

가든한 밤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26

이매지

추천해요

19일

재개관한 간송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봤어요. 마침 4시 40분쯤 됐길래 슬슬 갔더니 5시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책도 읽었고 주변 평도 좋아서 기대했는데 오무카레, 시금치카레 둘 다 개성 있는 맛이었어요. 민트카레가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시기를 놓쳤네요. 시금치카레는 팔락파니르를 생각했는데 그보다 훨씬 담백했지만 오쿠라 외에는 씹히는 게 없어서 넘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오무카레가 더 촉촉하고 맛도 다양해서... 더보기

카레

서울 성북구 성북로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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