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날만하네 줄이 길지만 압도적인 회전율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앉으면 사이즈만 말하면 된다. 소를 주문했는데, 양이 상당하다. 고기가 실한 뼈가 잔뜩 들어있다. 국물은 깔끔한 맛이다. 처음에는 살짝 밍밍한 느낌이 있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온다. 개인적으로 들깨가 많이 들어간 감자탕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내가 좋아하는 그런 맛의 감자탕이다. 깔끔하고 맛있는 그런 국물이다. 뼈에 붙어있는 살밥도 많아서 고... 더보기
성수 감자탕은 그 위치 때문이라도 방문할 때 마다 웨이팅 줄을 봐서 유명한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늘 메뉴 선택지에서 후순위로 밀려서 최근 외근 갔을 때야 먹어볼 수 있었다. (꿀팁) 회전율이 빨라 한사람 줄 세워두고 맞은편 코닥 쇼룸 한바퀴 구경하면 차례가 온다. 북새통 속에서도 착착 서비스하는 직원 분들의 팀워크와 시스템이 빠른 회전을 가능하게 함을 알아챘다. 맛은 물론이고 뚝배기 바닥에서 리필이 되나 싶은 살코기에 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