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음료만 테이크아웃 했던 곳이다. 오늘 처음 실내에서 케이크까지 시켜 먹었다. 위험부담 적은 티라미수와 오리지널 크레이프를 주문. 역시 티라미수는 맛있고 크레이프도 예상외로 맛이 좋았다. 적당히 눅진하고 적당히 달았다. 한겹씩 포크에 돌돌 말아먹는 재미도 있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초콜릿 크레이프를 먹어보고싶다. 벽면에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어서 궁금하다. 아참 음료는 아직 모르겠다.
까페 모임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