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찾아낸 베이커리 카페 이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놀랐어요 주택 건물을 개조한 곳이라 아늑한 느낌이고, 책을 많이 비치해두셔서 가져가지 않아도 읽고 올 수 있을 듯 해요 앞쪽 방 빼고는 모든 좌석이 빛이 잘들어요 전체적으로 빵이 과하게 달지 않은 맛이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좋았어요 무화과 버터가 개인적으로 베스트였고, 치아바타는 플레인도 있었으면 어떨까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금치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인이 좋아서요..) 크랜베리가 같이 들어있는게 참 신기하게 조화롭더라고요 사실 소금빵이 궁금했는데 하나 남아있길래 다음 빵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자 하다 아예 놓쳐 버렸네요 ㅠ 평일 점심에 가니 사진처럼 남아있던 거였는데, 사장님께서 이날은 평소보다 많이 남아있는거라고 하셨으니 참고하세요! 아 근데 되게 오르막에 있어요
베이커리 빵끗
인천 미추홀구 수봉안길 62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