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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추천해요
2년

진짜... 진짜 너무 좋았다.. 1. 오르차타 등 멕시코 전통 음료를 팔아요! 오르차타가 너무 맛있었음 ;_; 식혜와 수정과랑 같이 먹는 느낌이에요~~~ 따마린도는 제 입맛에는 맞았으나 호불호 갈림. 2. 엔칠라다가 일반 엔칠라다와 '멕시칸 엔칠라다'가 있어요. 엔칠라다는 부리또에 그냥 소스를 끼얹은 느낌이에요. 야채가.. 차가움... 밥도 들어있고요. 엔칠라다 드시려면 멕시칸 엔칠라다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머슈룸 퀘사디아 - 이거 참.. ㅎ ㅏ... 그 자체로 섭취시에는 맛있네...의 느낌이지만 같이 나오는 바질계열 소스랑 같이 먹으면 눈물의 도가니탕.. 원래도 머슈룸 계열 좋아하는데 별거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에 올리브유 섞은 맛에 버섯? 실패없는 조합이고 어찌 맛이 없을 수 있을까요 4. 까르니타스 파파 로카스 - 뭔지 몰랐는데 까르니타스랑 치즈가 감튀 위에 올라와있는 거더라구요. 사이즈가 미니(만원) 레귤러(만육천원) 인데 미니도 꽤 크게 나와요. 다른 메뉴 주문 시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사워크림을 더 추가해도 좋을 맛. 요즘 멕시칸을 자주 먹고 있는데 개 중에는 가장 만족스러울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어요. 테이블이 간격이 좁아 옆 자리 대화도 듣게 되는 단점이 있으나 세상에 옆 자리가 세상 웃긴 대화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물학도와 화학도가 앉아있었는데 한쪽이 헛소리 하는거 일일히 디펜스 함) 먹는데 너무 웃겨서 머리 풀고 웃으면서 먹음··· 웃는거 안들키려고··· 디너쇼로서는 10/10. 근데 찐 멕시칸이냐? 하면 아니고요~ 적당히 맛있는 멕시칸!!

세울타코

서울 관악구 신림로 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