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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추천해요
6년

뉴 단골 바입니다. 이번엔 삼일 내내 갔네요..ㅋㅋㅋㅋ 아픈 기억을 만들고 왔는데 그건 중요하진 않고요.. 주중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주말에는 그래도 바쁜 편입니다. 그래도 원체 조용한 바이기 때문에 크게 날에 구애를 받진 않습니다. 제가 제일 시끄럽죠 (....) 원래 긴자에 본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곳이 한국 1호점이고 청담지점이 2호점, 그리고 3호점은 한남동에 다른 이름으로 있다고 합니다. 기본 안주는 피넛, 건크랜베리, 솔틴 크래커입니다. 웰컴 드링크는 핫 티로 주십니다 동계 한정인지는 모르겠어요. 차가운 물을 요청하면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물을 주시구요, 티나 물이 반정도만 비어도 바로 꽉 채워주셔요. 그래서 화장실에 미친듯이 가게 되는데요 눈치싸움에서 아직도 이긴 적이 별로 없습니다. 큰 창문과 어두운 조명, 나무 인테리어와 잔잔한 재즈의 콜라보레이션이 前 단골바를 연상시키지만 훨씬 중후하고 클래식한 매력이 있는 바에요. 칵테일은 15000원선에서 2만원까지 올라가며 샷은... 좀 애매한데 여기는 1온스 기준이 아니라 45미리 (1.5온스)가 기준이라 그렇게 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자주 갈 예정입니다.

더 라이온스 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