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빌즈. 점심시간이 지나서 가도 기본 대기시간이 한시간 이상이다. 예약을 걸어놓으면 카카오톡으로 대기시간을 알려주니 예약을 해놓고 한시간가량 롯데월드몰을 둘러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메뉴는 까르보나라/ 연어샐러드/ 와규햄버거/ 팬케이크. 까르보나라를 많이 안 좋아하지만 이 곳의 까르보나라는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연어 샐러드는 고수를 빼는 지 미리 물어봐주어서 좋았다. 오이가 너무 큰 감이 있지만 훈제연어가 많이 퍽퍽한?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전체적으로는 간이 삼삼하고 딱 좋았다. 와규버거의 감자튀김도 좋았다. 팬케이크는 세 덩이가 나와서 양이 생각보다 많다. 커피와 함께하는 것이 좋을 듯 한 맛이다. 다시 웨이팅을 한시간 넘게한다 해도 재방문하고싶다. 음료는 빌즈 로우-곡물 스무디,수박 프라페, 레몬 에이드였는데 곡물 스무디는 식사랑 같이 하기엔 너무 무거운 느낌이다.
빌즈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