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만나는 <구름사이로 잠깐 비추는 봄 햇살> 춘광사설은 가기 힘들어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제한 시간이 있으며 버스타고 꼬불꼬불 해방촌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야 만날수 있습니다. 아 너무 가기 힘든데 포기할까... 하던 찰나에 강렬한 붉은색 간판이 보입니다. 남산 밑인데 이 공간은 홍콩 그자체입니다. 홍콩영화 매니아이신 사장님답게 가게에 홍콩의 영혼을 불어넣으셨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게에 깔리는 배경음악도 홍콩영화 사운드트랙, 메뉴 이름도 장국영 칵테일, 토마토 라면 등 홍콩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히 만족할만한 곳입니다.
춘광사설
서울 용산구 신흥로26길 11-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