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살지만, 서면에 개꿀맛 라멘집이 있지만 술마신 다음날 해장하러 외출은... 다메다메요..... 배달음식 받으러... 현관도... 간신히... 기어나가는걸...? 나도 한잔이도 애정하는 라멘집 제따라멘이다. 한잔이가 출장가서 혼자 라멘을 시켜먹었다. 마쉬께찌?! 하고 놀리고 싶은데 일본에 출장 가있는거라 지는 더 맛있는 라멘 먹을게 뻔해서 놀리지도 못한다. 집에 안 오면 좋겠다. 사진에 메뉴는 불따라멘인데 차슈는 원래 안 들었다. 저거 내가 추가한겨. 말 그대로 불따, 살짝 매콤하니 해장으로 딱🤘 난 국밥보다 라멘으로 해장한다😆 리얼 불따라멘은 불향을 사악 입힌 우삼겹이 들어있는데 차슈도 포기할수없쟈냐ㅠ 맛있자냐ㅠ 추가 필수자냐... 안에 숙주가 들어있어서 해장하기에도 좋다. 참고로 면은 그릇에, 육수는 팩에 든 상태로 따로 배달오니 집에 가위가 없다면 칼이라도 잘 갈아놓도록하자. 없으면 이빨이라도 날카롭게 해야지, 어쩌겠는가. 우리 한잔이는 오리지날 제따라멘, 즉 돈코츠라멘을 좋아하는데 서면살이 4년차로써 여기만한 라멘집이 없는거같다. 배달로 먹을시 국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사알짝 돌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적혀있으니 제따를 위해서라도 렌지는 구비하도록 하자. 돌려먹고, 안 돌려먹고 두가지 다 해봤는데 확실히 돌리니 국물도 더 땃뜻하고 숙주도 조금 익어서 더 좋더라. 서면에서 라멘 고민한다면 제따 어떤가?? 참고로 가게 웨이팅은 좀 미쳤다. 그래서 난 배달시켜먹는다(절때 귀찮은거아님) 2차 참고로 배달을 시킨다면 난 점심시간에 면이랑 고기 다 건져먹고 국물 좀 먹어주고 남은 국물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저녁즈음 밥 투척하고 렌지 돌려서 국밥형식으로 또 먹는다. 누가 보면 와... 와 그라노... 싶겠지만 가난한 현실 직장인으로써 한그릇에 두끼 해결이면....... 난 좋은걸??

제따라멘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702번길 1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