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웨이팅 안 하는 사람인데 친한 동생이 찾아온 맛집이라.. 같이 먹어주려고 웨이팅 걸어놓고 근처 구경하다가 1시간 반- 2시간 정도? 뒤에 먹었던 것 같아요 (원래 웨이팅 안 하는 이유 웨이팅해서 먹은 맛집들 중에 내가 기다린 시간 값하는 곳이 없었음.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항상 느껴서 이후로는 웨이팅 할 바엔 옆집 가자.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했는데) 여긴 기다려서 먹길 잘 했다고 만족하며 먹은 집 자극적으로 맛있긴 쉬워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는긴 어려운데 담백하고 깔끔하고 감칠맛 나요..! 사실 오래 기다려서 뭘 먹어도 맛있는 상태이긴했지만 맛있는건 확실해요. 먹으면서 행복했어요. 추천합니당..... 웨이팅하는 동안 너무 배고파서 웨이팅 다시 하기 두렵지만 또 가고싶네요. 예쁘게 찍은 사진도 자랑하고 갑니당
명란식당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