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흑당흑당....주변에 밀크티 처돌이들이 엄청 많은데, 이제는 흑당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원래 밀크티는 입에도 안대지만 어쩌다보니 끌려간 타이거슈가... 웨이팅은 있었지만, 매장 내 많은 수의 직원들의 노력으로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기때문에 얼마 안기다렸다. 줄도 잘 정리되어있어서 기다릴때 기분이 나쁘지가 않다. 밀크티 안먹는 나도 잘 먹을정도로 밀크티 맛이 생각보다 옅어서 놀랬다. 그냥 약간 우유가 비린 느낌 정도? 보바가 달아서 맛있었다! 보바+쩐주로 시켰는데, 두 펄 종류가 사이즈가 다른거라 식감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무우-려 가격이 4,900원! 스벅 아아메 가격!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간다기보다, 달디단 펄로 당충전 하고싶을때 공차보다 좋을 것 같다. 뽈레인들 중에 홍대든 강남이든 타이거슈가 안가본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추천추천!
타이거 프레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