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랑스 가정식에 꽂혀서 찾아간 곳이다. 평일 두시쯤 갔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긴 하지만, 프랑스어가 나오는 뉴스?라디오?가 계속 틀어져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다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뽀끄프륀이 포함된 세트를 먹었는데 여자 둘이 먹기엔 아주 조금 많았다 나는 좀 심심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요리를 좋아해서 뽀끄프륀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위에 자두가 한개만 올려져있어서 조금 아쉽ㅠㅠ 고기 밑에 깔려있는 면은 같이나온 파스타 면보다 많이 얇았지만 그것도 맛있게 먹었다. 같이간 친구는 심심한 맛을 좋아하지 않아 별로라 했고, 오히려 내겐 스파게티가 맞지 않았다. 세트를 시키면 에피타이저와 후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두명 이상이 가서 각각 하나씩 선택하면 셰프분께서 그냥 다 주신다! 그래서 후식으로 나온 홍차와 까눌레를 진짜 맛있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뽀끄프륀은 급하게 먹느라 사진 생략ㅠㅠ
엘라디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3-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