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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나 필동으로 입문한 사람들은 진미를 면발 때문에 좋아하던데 글쎄. 나는 오직 육수 때문에 좋아하는 편. 그렇습니다! 논현동 평양면옥은 제 마음의 고향. 이 집 처음 생겼을 때 먹어 보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논현동의 맛이라서 좋아했는데 어째 주말과 평일의 컨디션이 좀 다른 듯? 어쩌면 밤낮의 컨디션이 다른 걸지도. 면에 육수가 휘감기지 않고 따로 노는데, 오히려 따로따로 먹으면 맛나다😔 작두 타는 것까지 닮은 걸까? 소름...

경평면옥

서울 강남구 삼성로104길 12 윤빈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