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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밍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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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8월 8일 개점한 느린마을양조점 홍대점을 다녀왔습니다!! 느린마을을 매우 좋아하는 지인의 생일이어서 다녀왔는데요~ 1인 만원에 막걸리와 약주가 무제한이어서 봄,여름,가을 막걸리와 산사춘을 마셨고 추가로 빙탄복(?), 심술, 25도 배소주를 마셨고 생일이라 서비스로 주신 딸기라떼맛 막걸리, 복분자와 사이다를 섞은 특별메뉴(?)를 마셨습니다! 지인이 막걸리라 숙취가 걱정된다고 상쾌한을 하나씩 돌려서 그런지 머리 아픔 없이 말끔하게 마셔서 기분이 좋네요! 몸에서 막걸리 냄새가 많이 나긴 하지만 🤔🤔 봄, 여름, 가을, 겨울 막걸리는 겨울로 갈 수록 스파클링이 강해진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저는 큰 차이점은 못 느꼈습니다! 큰 차이점 못 느끼고 맛있었어요. 심술과 빙탄복은 도수 낮은 스파클링 와인 같았고, 25도 배소주는 위스키/화요 같았습니다. 지인들이 술을 잘 못 마셔서 조금 마시고 치웠는데 2차로 가서 찬찬히 마시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딸기라떼맛 막걸리는 정말 딸기라떼 맛이어서 술이라기보다 입가심으로 마시기 좋아요. 처음 개점한 곳이라 그런지 직원분들 모두 굉장히 친절하시고 다정하고 잘 챙겨주세요. 죄송할 정도로 잘 대해주셨어요. 첫 개점한 날에 생일파티여서 더 신경 써 주신 듯... 사장님이 되게 깔끔멋진 느낌인데 소믈리에셨다고 하시더라구요. 20대 초반의 연령대가 많은 홍대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다른 지점보다 조금 덜 격식차린 느낌으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느린마을 양조장

서울 마포구 홍익로5안길 1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