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사무실 오가는 길에 가끔 들리곤 하는데요, 커피는 좋은데 직원들의 무성의한 서비스가 커피맛과 이미지를 반감시켜서 점점 안가게 되네요. 붐비는 점심시간대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주문응대용 스크립트만 날리고 주문하는 손님의 말을 건성으로 들어서 여러번 말하게 하네요. 이런 곳을 경험하다 보면 스타벅스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애정하는 동네 커피집들이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펠트 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지하1층 (L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