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심춘옥 청국장 & 순두부 올해 강릉 초당마을은 이 곳으로. 몇년에 걸쳐 계속 순두부를 먹으러 다니니 슬슬 초당 안에 안가본집이 없어지고있다… 사실 생선구이를 반찬으로 주는 찬이 좋은 집 중 하나여서 갔는데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생선구이는 요즘 반찬으로 낼만한 애들이 살도 안오르고 별로라 빠졌다고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더덕무침, 돌솥밥과 숭늉 등등등 이집만의 매력이 있다. 모두부 반모, 메밀전병, 청국장, 흰 순두부를 하나씩 시키고 차돌박이 두부전골 2인분을 시켰다. 전골은 아래 양념이 깔려있어 끓어오르면 빨개진다. 즉석 돌솥밥은 1메뉴 1밥 기본으로 나온다.(돌솥밥 추가 3천원) 웨이팅 할 필요가 거의 없고, 주차장 넉넉하고, 솥밥에 누룽지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집도 좋은 선택! 청국장은 메인으로 먹기에는 서울사람 입맛에 슴슴하고 다른 메뉴와 함께 시키기를 추천.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심춘옥 청국장

강원 강릉시 창해로 3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