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 순대국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같은 국밥이다,,,,프렌차이즈 순대국에 질려버린 사람들에게 추천ㅠ사장님이 국물부터 고기까지 전부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다~~순대는 다른 곳에서 떼오는게 함정이지만 떼오는 것 치곤 순대도 실하고 맛있다 여긴 처음부터 다데기가 작은 공모양으로 뭉쳐서 들어있고 꽤 매운편이니 받자마자 다데기를 취향껏 조절하는게 필요하다 가끔 고기에 비계가 많는 날도 있는데 국물 찐하고 걸쭉해서 그것까진 참을만 하다..뭐 깍두기나 김치도 먹을만 한 정도고 난 순대국밥 먹고싶으면 동네 프렌차이즈 말고 여기간다ㅠ
송천 순대국
서울 성북구 화랑로 59 정용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