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의 조그만 가게. 큰 테이블 2개와 작은 테이블 3개 뿐인. 스테이크 메뉴 몇 개랑 파스타 메뉴 두 개가 있었다. 파스타 메뉴를 둘 다 주문해 봄. 토마토쉬림프칠리파스타 (14,000원) 머쉬룸라구파스타 (12,000원) 결론부터 말하면 이 가게만의 색깔이 있고 완성도도 높고 맛있다! 토마토쉬림프칠리는 상큼하고 시원한 여름 생토마토 맛과 함께 은은한 칠리향이 개성있게 느껴졌다. 머쉬룸라구는 정말로 표고버섯을 고기와 함께 잘게 다져 만든 라구소스룰 사용, 버섯향이 강하게 나고 로제소스가 베이스가 되어 고소하고 향긋하다. 딱 두 개의 메뉴지만 많은 고민과 노력이 느껴졌음. 흔하지않고 맛있는... 다른메뉴도 궁금해지는 맛. 나중에 다른 다양한 파스타메뉴가 생겼음 좋겠다.

로코치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3로 1 진성프라자2 1층 106호